파라과이 영주권은 2022년 일부 조건을 변경하면서 더욱 쉽게 접근이 가능해졌지만 즉시발급이 아닌 2년 뒤 영주권 (말그대로 영구 영주권) 이 나오는 관계로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아니다. 훨씬 더 수월해졌고 훨씬 더 접근하기 좋아졌다.
현재 시스템은 과거와 동일하지만 에이전트를 끼지 않고는 99%는 거의 혼자 셀프로 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면 이제는 100% 에이전트 없어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언어의 문제가 있지만 이건 솔직히 어찌어찌 하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과거에 개인이 혼자 파라과이 영주권 신청을 하기 불가능했던 구조는 실제 파라과이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의 동의와 세듈라 복사제출 하는게 있어서 그랬는데 이건 나랑 혼인관계 친인척관계가 아니면 어떻게 방법이 없는 부분이라 에이전트들을 끼지 않고는 사실상 파라과이 영주권 발급을 하는건 불가능이었다.
나도 남미 현지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이 파라과이 영주권 발급을 위해 모든 단계를 미리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로 파라과이 까지 가서 시도하다가 저 놈의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의 동의 사인 이 부분에서 아... 탄식하고 말았다. 그러니깐 파라과이 여행사들 에이전트들의 수수료 비용은 바로 저런건데 ... 이제는 에이전트를 낄 필요가 없어졌다는 거다. 왜냐 저놈의 파라과이 시민권자 영주권자의 동의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
그래서 파라과이 영주권 신청 프로세스는 이런 일부 불편한 조건을 제거하고 접근성을 더 넓혔다. 다만 이제 임시영주권이 발급되고 2년 뒤에 임시를 뗀 영주권을 재 발급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역시 거주조건은 없고 2년 뒤 그냥 다시 신청하면 된다. 일단 이런 개정이 있기 전 대충 파라과이 영주권 발급 비용 500-600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알려졌는데 준비만 철저히 하고 스페인어로 발급에 필요한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하다면 발급 프로세스를 인지하고 있다는 가정과 어디를 어떻게 가야하는지만 안다면 진짜 파라과이 영주권은 시간만 있고 영민하기만 하면 충분히 개인이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된게 사실이다. |